대구 B막창집이 유명세를 타고 있는가 보다. 공중파 방송사, 지역신문 등이 이 집 음식을 취재, 방송에 나오는 것을 보면 홍보 역량도 상당한 듯해 보인다. 홈피를 들어가 보니 다양한 정보는 물론 방송사 취재요청에 대처하는 법까지 올려놓았다. 모르기는 해도 음식점을 책임지거나 관리하는 분의 식견이 놀라울 뿐이다. 가맹점이 늘어날수록 음식에 대한 맛이나 서비스 등 어떤 통일된 대처방식이 필요해지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아래는 이 집 홈피에 소개된 방송사 취재 대처요령에 대한 글을 퍼온 것이다. 비슷한 업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요긴한 정보가 될 것 같다서 올려보았다. 또 장사를 잘하는 방법도 직접 글을 써서 올리신 것 같다. 읽어보니 직접 몸으로 부딪혀 느낀 솔직한 소회다. 이 글도 소개한다.
전국적으로 맛집으로서의 인지도가 상승됨에 따라 일부 점포에서 방송협조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몇 몇 점포는 이미 촬영 후 방송이 나갔으며 또 일부점포는 곧 촬영이 잡혀있기도 합니다. 이에 몇 가지 주의 및 당부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공중파가 아니면 거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방송 등 금품요구를 하는 업체가 상당합니다. 그러니 MBC, SBS, KBS, YTN, 그리고 지역 방송사의 촬영만 하시기 바랍니다.
2. 공중파방송사의 경우 금품, 향응, 수고비, 제작비, 그리고 식대 등 일체의 금전적 대가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3. 촬영이 결정되고 제작프로그램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방송이라면 미리 현수막을 제작, 동네인근 및 점포 내에 부착하시기 바랍니다.(촬영일, 방송일 등 표기)
4. 한 테이블 당 동선까지 포함하면 직경 2m는 족히 됩니다. 즉, 방송촬영 시 한 테이블의 빈자리가 생긴다면 실제로 방송이 나갈 때 시청자의 눈으로 보여지는 빈공간은 굉장히 큽니다. 그러니 실내(홀)촬영시간대는 항상 피크시간대로 잡으셔야 하며 늘 손님이 많다고 하지만 혹시라는 상황을 대비하여 아시는 분들의 초대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시 말씀드려 빈자리가 없도록 하여야 하며 혹 빈자리가 생기게 된다면 손님들을 한쪽방향으로이동하여 화면으로 보여지는 꽉 찬 앵글구성이 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5. 일부 지인들 또는 단골손님들이 계셔야만 원활한 손님의 인터뷰가 이루어지며또한 내가게의 적극적 홍보멘트 역시 이분들만이 할수있는 역량이기도 합니다.
6.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근무인원입니다.보통 6mm소형 카메라 한 대만을 가지고 vj 1인이 방문, 촬영하는 경우가 허다하나KBS등 공영방송사의 경우는 카메라맨, 카메라감독, 조명, 보조, 리포터 등 많은 인원이 방문촬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손님으로 꽉 찬 상태에서 촬영에 임하다보니 일하는 사람들은 무척이나 분주하며 바쁘게됩니다. 그러니 통상 일하는 적정인원보다 최소 2인이상의 직원이 더 필요함을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실패하는 사람, 성공하는사람
우리가 장사를 하다보면 어른들 말씀대로 잘 될때도 있고 또 안될때도 있고.. 그러다보니 장사는 항상 상향곡선도 평행선도 아닌, 늘 굴곡있는, 그래서 속 다 썩어빠지는 게 장사다라고 하십니다. 우리도 늘 잘 되다가 한동안 이상하리만큼 내 가게에만 손님이 없을때도 있고, 또 오늘같이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거나 너무 더워지거나 이럴때면 주위 다른가게 할것 없이 손님의 발길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보통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한없는 걱정과 주위 다른가게의 점검순회, 그러면서 혹 다른 가게가 내 가게보다 한 팀의 테이블이라도 많다 싶으면 그새 내 얼굴은 굳어져 온갖 불안함과 공포감을 느끼게 된답니다. 그러면서 앉아서 왜 안될까... 그러다 몇일 장기간 되면 가게를 내놓을까, 또는 너무 힘들어서 못해먹겠다는 식의 푸념과 자포자기, 그리고 안절부절을 못하게 되죠. 근데 저는 그걸 대차게 극복을 했었습니다. 맛을 완성하고자 전전긍긍할 때였지 싶습니다. 낮에는 맛을 연구하기 위해 주방에서, 그리고 대구인근 맛집을 찾아다니고 저녁에는 알바생을 꼬셔 같이 전단지 들고 네거리로 나가서 홍보하고, 그러다 혹 가게에 손님이 오셨나싶어 들어가면 내 가게 조명은 왜 이리도 밝은지 텅빈가게에는 주방 이모만이 나와서 혹 손님이 올까 대기 중이고, 들어오는 길에 다른 가게를 보면 아주 화창한 얼굴로 바삐 움직이는 사장님의 모습과 손님들의 술잔 돌리는 모습들까지 더해지면서 포기를 넘어 죽고싶은 심정까지도 들었답니다.그러면 전 주방에 앉은뱅이 의자에 쪼그려 앉아 냉장고에 등을 기대고 줄담배를 피워댑니다. 5분이 지났나 알바생이 들어와서 말합니다. 저 신경쓰지 마세요. 공부도 해야하고 그만두면 되는데요.. 또 한 5분이 지났나 주방이모까지 거듭니다. 사장님이 주방일 잘 하시니 알바생이랑 둘이서 하세요. 내월급이 적은 것도 아니고.. 하늘이 내려앉습니다. 집에 있는 당시 네살 큰딸 얼굴도 떠오르고, 괜히 시작했나. 그냥 직장다닐껄.. 온갖 생각 다 들었습니다. 그래서 급기야는 스포츠신문에 나와있는 점술집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역술인과의 통화되기까지 한참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너무 너무 떨려서 어쩔줄을 모르겠더라구요. 가게 뒷편 가스통 옆에서 전화를 하려고 마음먹으면서 다짐했죠. 역술인이 하지 말라면 가게 포기해야겠다 라고. 난생 태어나서 처음으로 점을 봤습니다. 그 분께서 서울말씨로 말씀을 하시더군요. 2월이면 괜찮아질꺼라고.. 당시 8월달! 음력 2월인지, 양력 2월인지 음력이라면 내년 4월은 되어야하는데 그러면 8개월을 기다려야 하는데..여러장의 카드 한도는 벌써 한계에 왔고 10월이면 열달치 아파트 월세도 내야 하는데. 또 한번 하늘이 노랗더군요. 이틀동안인가... 참 많은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다 생각했죠. 혹 여기서 포기하면 보증금 2천만원은 찾아내고 , 그외 들어간 4천6백만원 중 절반도 못건진다고 가정하면, 당시 본점인근 점포가 하루가 멀다하고 주인이 바뀌는 분위기였으며, 당시 권리금은 5백에서 1천만원뿐이였습니다. 다들 망해서 나갔기에.. 그래서 난 조금은 더 많이 1천5백만원을 받는다면 합 3천5백만원이 내 손에 쥐어지고 그돈으로 전세는 못들어 갈 것이고 그 돈으로 아파트 월세 10달치 선납주고 남는 돈은 혹시 모르니깐 통장에 넣어놓고 그리고 아침에는 신문배달, 오후에는 보험과 자동차영업, 저녁에는 대리운전.. 이렇게 하면 어떨까라는 아주 깊고 현실적인 생각을 했었습니다. 근데 그렇게 꼬박 이틀을 생각하고 난 뒤 드는 생각은 두가지더군요. 첫째는 그렇게 새벽부터 새벽까지 빡세게 할거라면 지금 내 가게에서 그 빡센 일의 절반만 하더라도 성공은 못하더라도 잘 되지 않겠나라는 생각과 또하나는 그렇게 포기하고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혹 노는 날 술생각에 고깃집 가서 고기구워 소주한잔 걸치고 있자면 예전 내가 했었던 일이 생각나면서 지금 내가 마시는 그 고깃집의 고기맛이라던지, 사장님의 서비스라던지, 운영방법이라던지.. 어떤거 하나라도 쓸데없는 조언 한마디 해주지 않겠나.. 그러면서 그때 이렇게 해볼껄.. 이라는 막급한 후회가 들꺼다 라는 또하나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두가지의 생각들 때문에 미친듯이 했습니다. 손님이 없어도 미친놈처럼 웃어댔고 전단지 몇 만장을 돌려 한 명도 안 오더라도 또 돌렸으며 끝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죽어라고 맛에 대한 연구를 했었습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 제 가게에는 기다려주시는 손님도 늘어났고 방송국에서도 촬영 좀 하자며 전화왔고.. 오늘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니 분명 손님 역시도 뚝 떨어질거다라는 생각 잠시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몇 몇 점포에 방문해서 난로 준비하시라고 주문도 넣었고.. 안동갔다가 대구로 오는길에 서울 화곡점 점주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었습니다. 프로골퍼 출신의 젊은 청년으로서 분명 뭐든 잘 해내리라 생각했었고 또한 잘 해내고 있는 점주님 중의 한명이죠. 그 젊은 점주님이 이사님께 그러더군요. 날씨가 쌀쌀해져서 한 몇일전부터 매출이 들쑥날쑥한다고.. 그래서 답답해서 전화가 왔던 모양이였습니다. 그래서 옆에서 저는 기분좋아지라고 쓸데없는 농담 큰소리로 찌꼈고 이사님도 덩달아 장단을 맞췄습니다. 전화끊으면서 제가 그랬습니다. 이따 서너시간 후에 홈피 한번 들어와서 보라고. 화곡점을 위해 글하나 올려놓겠다고. 사실 막상 컴퓨터에 앉으니 어떤 힘나는 말들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제목만 생각해놨었거던요. 그렇게 제목을 써놓고 그냥 막 써내려온 글이 또 제 얘기를 주절주절 했네요.. 우리사장님들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요즘처럼 환절기에 매출이 들쑥날쑥할때라면 저라면 이렇게 할겁니다. 첫째 홈피에 들어와서 기술적인 글들이 아닌 저의 이런 주절주절대는 저나름대로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의 글들을 읽을겁니다. 그래도 힘이 안나면 이사님께 전화를 걸어 힘 좀 얻어내겠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항상 손님들에게만 맛있게 정성을 다해 내놓은 내 고기들을 내가 직접 초벌도 하고 숯불도 피우고 밑반찬도 담고 수저도 가지런히 놓아 식구들 둘러 앉혀놓고 정성스럽게 구워 나도 먹고 식구들도 먹으며 함께 힘을 모으는 자리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러면서 온 지 얼마않된 알바생이 있다면 맛도 보여주며그러면서 굽는 요령도 보여주고 상 차리는, 그리고 셋팅하는 요령도 보여주고... 그래도 또 조용하다면 다같이 대청소 한번 하며 그동안에 조금 덜 청소한 숯통도, 초벌기도, 그리고 창문도, 창틀도 깨끗이 한번 닦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오는 길에 동네 놀이터에 혼자 앉아서 하늘보고 달님보고 기도도 하고 더 당찬 내일을 만들어보리라는 다짐도 해보겠습니다.그래도 집에 와서 잠이 안오면 컴퓨터 켜놓고 내 가게의 가장 완벽한 광고물도 하나 만들어보겠습니다. 요즘은 피알시대입니다. 블러그도 만들어보고 싸이월드에 내 가게사진과 내 음식들, 그리고 내 정성들을 한번 펼쳐보겠습니다. 우리사장님들.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장님이 되시기 바랍니다.꼭 요!
(2009.10.14)
아래의 내용은 대구반B막창 창업 계약 후 모든 준비가 완료되고 오픈 당일 조리실장님께서 방문, 건네지는 대구B막창 메뉴얼의 첫 머리말에기록된 내용입니다. 사실 가장 강조를 하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읽으시겠지라는 제스스로의 안일함, 그리고 믿음에 그저 지나친, 소홀하게 된 내용들이기에 저희 대구B막창 창업을 하시는 분, 그리고 현재 요식업을 해나가고 계시는 분, 앞으로 막연한 계획이나마 세우고 계시는 분들에게 유익할 수 있는 내용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올립니다. 특히 저희 대구B막창과의 인연을 함께 하시는 분이라면 오픈 당일 지급하는 메뉴얼의 레시피만 열독하지 마시고 아래의 내용을 필히 가슴속에, 그리고 언제나 담아두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대구B막창 메뉴얼 머릿말'함께 하게 되어서 설레며,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이 느껴지는 건 사실입니다. 대한민국에 수없이 많은 직업과 업종이 있으며, 요식업 중에서도 또 많은 종류가, 그 중 막창전문점 역시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체인본사가 많이 있음에도 저희 대구B막창과 함께 해주심에 무한한 영광과 더불어 참 잘 선택하셨다는,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반드시 깨닫게 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날로 나빠지는 경기로 인해 매일 문을 닫는 점포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주위 분들의 많은 걱정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결정하신줄 잘 압니다. 장사란, 특히 요식업의 경우 참 많은 박자들이 맞아야지만 성공할 수 있는 너무나도 어려운 업종입니다. 더군다나 한번 돌아서 간 고객은 적어도 몇 년이 지나, 그것도 타인에 의해 피동적으로 오게 되는게 현실이며, 그나마 다시 와 주는 고객 역시 흔치 않음이 요식업의 생리입니다. 성공창업의 요건을 한 개씩 짚어나가 보겠습니다.
1. 맛
이는 부정할 수 없는 당연한 진리입니다. 사실 일부 고객들의 경우는 맛이 없지만 않으면 크게 느끼지 못할 부분이기도 하나 그러한 고객들 역시 뛰어난 맛이 혀끝으로 전해지게 된다면 무뎌져 있던 미각 역시그 점포에서 느끼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 보통의 평범한 맛으로는 많은 경쟁업소들 중에서 큰 성공은못 할 것임에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2. 메뉴
먼저 꾸준한, 평범한 메뉴가 되어야지만 오늘도, 내년에도, 먼 훗날 역시많은 고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룰 것입니다.또한, 우리 점포에 어떤 맛있는 메뉴가 있다라는 강한 이미지를 주는 것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 일 것입니다.여기서 강한 이미지란 점포 외부에서 보여지는, 불특정 다수의 시선을 사로잡아야함과 점포 내에 들어왔을 때, 무엇을 먼저 먹어야 할 것인가를 빨리 선택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며, 업주의 융통성 있는 메뉴 권유와내 점포에 대한 강한 자부심 역시 있어야 하겠습니다.
3. 분위기
점포 외부의 분위기는 자신에 차 있는 화창하면서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어야 할 것이며, 내부는 적당한 조명밝기에 의한 어두웠던 고객마음을 밝게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며, 업주를 비롯 종업원들의 우렁찬 목소리와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몸짓, 행위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여기서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몸짓, 행위라함은 이벤트적임이 아닌, 늘 분주함을 보여주는 것이며, 아울러 그저 멀뚱히 서있는 자세가 아니라, 적당하면서 가벼운 업주, 종업원간의 대화들 역시 보여지는, 그래서 고객으로 하여금 산뜻한 기분이 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친절(서비스)
흔히들 친절이라 함은 절도있는 말투와 무조건 오케이해야만 하는것으로 착각 아닌 착각을하고 있는게 보통의 서비스직 종사자들의 기본적 상식입니다.허나, 진정한 친절은 많은 친절한 말들과 행위가 아니라 '단지 느끼게 해 주는 것'입니다.쉽게 말씀드려 그저 편하게 감동은 없더라도 한마디 건넨 말과 행동에 그 고객의뇌리에 각인될 수 있는, 끄덕여지는 그래서 맛에 대한 큰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 고객에게도 다시 방문하게 할 수 있는 그것이야말로 '친절함'입니다. 또한, 고객은 그저 한마디 건네는 말 한마디에 업주는 다른 옆의 동료고객도 무시한 채, 내 기준에서의 계속된 지루한 말들 속에 그 고객은 피곤해서라도 업주와 종업원과의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고 할 것이며, 다시는 내 점포에서 보게 될일은 없을 것 입니다.
5. 정신
장사도 사업도 마찬가지로 늘 꾸준하리란 쉽지 않을것입니다. 장사가 잘 되다가도 안되는 시간이 있을것이며, 또 몇 일 연속 안되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물론, 늘 그렇게 된다면 나는 왜 이럴까?라는 생각 이전에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지요. 안되는 날, 안되는 시간에는 '지금은 쉬는 시간'이라고 가볍게 생각하시고 굳은 인상을 종업원들이나, 지금 있는 고객 앞에서 절대 보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 쉬는 시간에는 평소에 못다 했던 화장실 청소나 주방정리, 윈도우 닦기등의시간을 보내야 하며, 조용하다고 해서 종업원들을 쉬게 해서도 안됩니다. 자 조용하니깐 일이나 좀 하자라고 밝은 어조로 일에 대한 독려를 해야 할것이며, 오래간만에 간식거리를 사오거나 해서 다 같이 둘러앉아 먹는 것도 좋은 또하나의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적어도 제 경험에 의하면 조용하다가도 먹으려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거나 먹고 있으면 꼭 고객이 들이 닥치더라구요.
6. 열정
내 점포에 들어서서 앞치마를 걸쳐 입고 난 그 시간부터는 365일 시종일관 밝음과 정열과 적극성은 한결같이 묻어있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 세 번의 폐업위기 상황까지 닥쳤음에도 열정만은 남아있었기에, 그리고 여기서 실패하면 물러날 길이 없다는 독한 마음이 있었기에 전단지 찍어 온 동네 미친듯이 돌렸으며 맛집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 다니며 맛에 대한 연구를 했으며, 정신력이 나태해 질 때에는 나름 인생의 스승을 찾아 재무장을 했으며, 나중 장사가 잘 되어 잡생각이 나거나 고객에게 뻣뻣해지려고 할 때에는 지금껏 나를 먹여 살려준 너무나 감사한 고객이란 생각을 하면서 채찍질을 하곤 했습니다. 장사가 잘 되어도 늘 한결 같아야 할 것이며 조금 힘들어서 지칠때에는 곧 바로 저희에게 전화를 하시어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며, 또한 잘 될 수있는 방법들을 연구해야 하며, 담배 한 모금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려야할 것입니다.
7. 한결같은 마음
장사란 놈은 한번 맛을 들이다보면 인간을 간사하게 만들어버리는 못된 성질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장사가 좀 잘 된다 싶으면, 이제는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들이 저 가슴 밑바닥에서 꿈틀거릴 것이며 앞서 말했던 모든 박자가 맞아 떨어져서 잘 되고 있다는 생각을 망각한 채, 그 중 한 박자를 어긋나게 만들어 버리는게 우리네 창업자들의 현실입니다. 장사가 잘 될 때에는 더 많이는 퍼주진 못 할 지언정, 같은 가격에 좀 더 신선한 재료를 쓰도록 노력해야 하며, 묵은 때를 안고 오래도록 방치된 현수막도 새것으로, 더 좋은 내용으로 교체를 해야하며, 찾아주는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더 많은 고개숙임과 감사함을 적어도 마음속으로라도 표현하며 알아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개업 첫날 내 점포를 보며 잘 되게 해달라고 빌며,오픈 때나 퇴근할 때 매일 감사함과 잘 될 수 있도록 늘 기도하는 마음가져주시기 바라며, 다른건 몰라도 적어도 지금의 이 글을 꼭 코팅하시어 카운터 밑에 놓아두고 잘 될 때나 잘 되지않을 때에 한번씩 꺼내 읽으며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길 부탁드리며 거듭 대구B막창과의 인연 서로가 충실히, 그리고 좋은 신바람 나는 결과 있길 기원합니다. 부디 대박나십시요!
(대구B막창 대표)
대기업직원의 연봉이상의 소득을 내는 방법
제목이 참 유치한 과대, 과장광고속에 흔히 접할수있는 그런 글귀의 제목입니다. 지금 4년제를 졸업하여 최고의 엘리트코스로 대기업 입사, 그리고 약 5년이 경과된 후 과장승진을 하고 받게되는 연봉이 평균 4천~5천만원대라고 합니다. 참 공부 열심히 해야되는, 그리고 머리가 태어날 때부터 상당히 좋아야만 가능한 성과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이유 등으로 퇴사, 또는 중소기업, 일반직장에 근무를 하다가 보다 큰 꿈을 이루고자 참 큰 포부로 빚도 내고 집도 팔고, 내지는 퇴직금을 받고, 또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창업을 하게 되는게 지금 우리 현실이며 이러한 현상들은 세계 최고의 자영업자 수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허나 그렇게 창업전선에 뛰어드는 거의 99%의 사람들은
1. 나만의 눈과 시선에서 객관성이 결여한 업종을 선택
2. 조금은 때바리나는 일을 선택
3. 무조건 돈 많이 들이면 된다는 식으로 초장 스타트
4. 현실감각이 상당히 떨어진채 '내가 하면 된다!'는 식의 착각과 오만
5. 무경험속에서 단지 시중서점에서 판매하는 성공창업에 대한 갖가지 서적들로만 중무장한 겁없는 창업
6. 옆에서 지켜보니깐 되더라, 나도 될꺼다! 는 잘 되고 있는 사람의 잘 되는 그 속의 이유들은 무시하고 단지 잘 되어 보이는 껍데기로만 판단하여 그 대열에 끼고픈 착각속의 창업들. 이러한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특히 음식점 창업의 경우 "내 주위 아는 어떤 분이 맛있는 메뉴의 기술을 가르쳐준다고 하더라" 또는 "뭐는 어디서 받으면 되고, 뭐는 배우면 되고 내가 주위에 아는 사람이 많으니까 그 사람들이 하루에 몇 팀씩만 와줘도 나는 기본은 한다. 내가 얻으려고 하는 점포 주위를 보니깐다들 잘 되더라, 그리고 내가 보기에 그 집들 다 맛이 별루더라. 분위기도 별루고, 그러니깐 난 좀 더 깔끔하게 인테리어해서 내가 젊으니까 좀 더 친절하게 하면 되겠더라, 맛이 조금 못하면 어때, 맛 빼고는 내가 더 나은데" 이렇게 생각하시면 100% 망합니다. 그리고 전국에 많은 분들이 위와 같은 생각으로 많이들 망하셨고 지금 많이들 힘들어 하십니다. 음식점 성공창업에 대해서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꼭 명심하시어서 부디 성공창업으로 스트레스 없는 모든 자영업인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1. 유행타지않으며 대중적인 메뉴선택
2. 맛이 으뜸!
3. 기본 밑반찬과 주메뉴와의 음식적 궁합이 맞으며 맛이 나는 것들 선택 및 원가산정에 따른 적절한 가짓수.
4. 메뉴와 어우러지는 인테리어(분위기)
5. 알짜상권에 알짜점포
6. 주인장으로서의 운영철학 및 마인드(이 부분이 아마도 저희 대구B막창의 전국 대다수 점포가 잘 되고있는 가장 큰 이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맛이 좋고 분위기만 좋게하여 전국 우리 사장님들이 창업을 하시어 개인적 생각으로, 서비스정신으로 해나가셨더라면 아마 모르긴 몰라도 절반이상은 실패하셨을겁니다. 본점 교육이라던지 식구들만의 공간 등으로 계속 반복되는,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의 반복된 철학들을 보여드렸기에 막창의 맛이 한결 더 맛있게 느껴지셨을테고 분위기가 한결 나아보였을테고 그저 머리숙여 인사만 잘 하는 보통의 사장님들과 달라 보였기에 지금은 모두가 서비스박사가 되셨었습니다)
7. 운
나에게 좋은 운과 복이 들어오게끔 많은 기도와 주위분들로 하여금 복을 들어오게끔 하는 모든 행동들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렇게 해야 없는 복도, 행운도 반드시 오게 되어있습니다. 위의 7가지에 하나라도 빠지게 된다면 성공창업에서 20~30%씩 절감된다고 보시면 되며, 위의 7가지가 다 맞아떨어지게 된다면 대기업 5년차 연봉 최대 5천만원, 즉 월 400 여만원보다 작게는 동일하게, 많게는 몇 배가 될수있는 성공창업자가 되실겁니다. 참고로 저는 위의 7가지 중 다섯번째인 알짜점포는 가지질 못했었으나, 위의 나머지 여섯가지를 보통의 사람들보다 몇 천배는 더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일곱번째인 운을 얻기위해 많은 기도와 선한 마음을 길렀으며 모든 분들께 항상 고마워하는 감사의 마음과 내 가게한테 많은 기도와 인사, 그리고 감사함을 늘 가졌었기에 지금의 제가 그래도 건재하고 있는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